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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킹나이트’가 빼어난 가창력을 소유한 댄서 출신 가수부터 유명대학교 케이팝 학부 걸그룹까지 특별한 참가자들의 무대를 선보였다.

지난 4일 오후 9시 50분 방송한 MBN 예능프로그램 ‘국내 유일 땐-스 가요제, 쇼킹나이트(제작 스페이스래빗, 열린미디어, 이하 ’쇼킹나이트‘)’에서는 1라운드의 마지막 참가자들의 화려한 퍼포먼스가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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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서는 90년대 아이돌들의 댄스곡을 가지고 승부를 가렸다. 현직 아이돌 같은 비주얼의 팀 북두칠성은 신화 ‘으쌰! 으쌰!’, NRG ‘Hit Song’을 선곡해 신나는 무대를 선사했다. 상대 팀인 삐삐엔젤은 핑클 ‘내 남자친구에게’, 박경림 ‘착각의 늪’ 선택해 귀여운 모습부터 반전 매력까지 보여줘 시작부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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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무대는 20대 남녀 솔로 참가자들의 대결이었다. 허스키한 보이스를 가진 배채영은 박미경 ‘이유 같지 않은 이유’, ‘이브의 경고’를 열창했다. 배채영의 폭발적인 가창력에 채연은 “성량이 마이크를 뚫었다. 마이크 볼륨을 줄어야 하지 않나 싶을 정도”라며 입을 다물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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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맞선 이예담은 주특기 댄스로 쇼킹메이커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휠리스를 신고 등장한 이예담은 “어머니가 1990~2000년대 노래를 좋아해서 유치원 갈 때 차에서 들었다”며 자신과 출생 연도가 같은 세븐의 ‘열정’과 ‘와줘’로 그 당시 감성을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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